[구미뉴스]=]=규정 강희춘 문인화전 작품 전시회가 12월12일부터 17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규정 강희춘 작가는 경북의 대표적인 여성 중견문인화가로 각종 공모전과 개인전을 통해 필명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사반세기 세월 동안 필묵으로 작가의 내면세계를 가꾸는 예술행로에서 쉼 없이 정진하고 있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998년 진영서예학원을 개원한 이후 오늘까지 후학들에게 한글서예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면서 서예가로서 인정받고 있고, 최근에는 문인화가로서도 화단에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부터 석경 이원동 선생으로부터 문인화를 공부하면서  5회 개인전을 열었고, 이번 6회 개인전에서는 대형작품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추운 겨울 전시장을 찾으면 석류작품, 梅․蘭․菊․竹의 작품 외에도 작가의 혼이 담긴 다양한 화목들을 만나게 되어 따스한 봄날을 만나게 된다.

작가는 경북도서예대전, 대구시서예대전,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으며, 경북도서예대전, 대구시서예대전 등의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구미서예가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영서예학원도 운영 중이다. (053)455-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