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1월 25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성과 함께하는‘마이구미(My Gumi) 탐방단’ 6차 프로그램을 금오산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금오산 일대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야은역사체험관, 채미정, 대혜폭포, 해운사 등을 견학했으며 다도, 전통놀이, 금오산케이블카탑승 등의 체험을 실시했다.

‘마이구미탐방단’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구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7개 초등학교(황상초, 상모초, 선주초, 송정초, 형곡초, 양포초, 오태초)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구미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미 지역에 대한 이해력를 높여 애향심을 함양시키고자 실시하였다.

마이구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4월 삼성전자 견학 및 구미과학관 체험을 시작으로 5월 연극관람 및 연극발표, 6월 산동 에코랜드 체험 및 고추장담그기, 9월 해평면 일대에서 서바이벌 및 승마체험, 10월 무을 버섯농장 체험 및 전통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6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반들의 옷을 입어보고 차 대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대혜폭포 및 금오산 풍경을 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6회 동안 실시한 구미탐방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고 구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도와주신 삼성전자 봉사자 언니 오빠들에게 무척 고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마이구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 준 삼성전자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