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초 리코더합주단,‘상모바로크 합주단'
리코더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다.
전국리코더콩쿠르 은상수상 기념, 제4회 정기연주회 열어

[구미뉴스]=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의 자랑인 ‘상모바로크합주단’리코더 합주단(지도교사 신지연)이 11월 16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상모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을 모시고 제 34회 전국리코더 콩쿠르 은상 수상을 기념하는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서 상모초 합주단은 2017년 전국콩쿠르 합주부문 은상 수상곡인‘모짜르트 심포니 40번 중 1악장’을 비롯해 클래식과 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넘나들며 부드럽고 때로는 웅장한 연주를 1시간 30분간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구미 장곡초등학교 행복합창단 학생들이 우정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 저녁에 큰 행복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며 내빈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김한수 교장은 “창단 후 지금까지 전국대회 금상과 은상 수상, 구미시 화랑문화제에서 금상 수상 등 발군의 실력으로 우뚝 선 본교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를 지도한 지도교사, 학생 모두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신지연 지도교사는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매일 연습한 학생들과 열성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순환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학교 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를 마지막으로 리코더 합주단을 졸업하게 되는 악장 우수현 학생(6학년)은 “연습이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연주회를 마치고 나니 뿌듯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가을을 느끼며 떠난 유아교육체험장 나들이 다녀왔어요~!
2017학년도 2학기 유아교육체험장 현장체험학습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11월 16일(목) 구미 해평면에 위치한 테마형 놀이체험장인 유아교육체험장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유아교육체험장 현장체험학습은 유아의 흥미와 발달수준 및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고려한 유아교육체험장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인성 및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유아들은 여러 가지 테마로 나누어진 각 영역 놀이방에서 신나는 신체놀이와 악기연주와 더불어 플레이콘으로 다양한 만들기 놀이를 하였다. 활동에 참여하며 유아들은 “선생님, 나 오늘 플레이콘으로 가을 단풍나무를 만들었다요!”, “우와, 이 실로폰은 무당벌레처럼 생겼어요! 무당벌레 실로폰 색깔별로 연주하니까 유치원에서 배운 가을길 노래처럼 들려요!”라고 하며 즐거워했다.

 실외놀이터에서는 비눗방울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유아들은 “우리 유치원에 있는 자전거랑 똑같은데, 유치원에서 보던 나무랑 꽃들이 아니라서 신기해요! 유치원보다 더 넓어서 좋아요!” 라고 하며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바깥놀이를 즐겼다.

유아교육체험장 현장체험학습을 마친 후 교사들은 “생활주제가 가을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도심에서 벗어나 가을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체험학습이 된 것 같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도 상모유치원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해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독서퀴즈대회 실시
나는야 독서퀴즈왕! 골든벨을 울려라

11월 17일(금)에 해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재영)에서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아기부터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갖게 하여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독서골든벨 도서는 1학기동안 가정과 연계한 독후활동 책 중에서 선정하였다.

독서골든벨은 책 속에 있는 내용들을 활용하여 알쏭달쏭 ○, × 퀴즈, 객관식 문제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 모두 문제를 맞출 수 있는 3번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골든벨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교실에서 아이들과 책을 여러 번 읽어보고 서로 퀴즈를 내보며 독서골든벨을 준비하였다.

독서골든벨이 시작되자 선생님이 들려주는 퀴즈에 귀 기울여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패자 부활전의 재도전 기회도 부여하여 더욱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었다. 아쉽게 떨어진 친구들도 응원팻말을 들고 문제를 푸는 친구들을 응원하였다. 마지막까지 남은 5명을 선정하여 메달을 수여하고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원아들 모두 독서골든벨 상품을 주어 노력을 축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