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은 언제나 옳다
단체연합회 수요회, 11월 월례회의 개최
시정홍보 및‘2017년 송년의 밤’진행방향 등 논의

[구미뉴스]=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11월 15일(수)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권기만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수요회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회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11월 6일자 양포동으로 전입온 직원을 소개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2017년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운영, 도레이BSF(유) 구미공장증설 투자 MOU체결 등 주요시정에 대해 홍보하고 각 단체별 협조사항 공유 및 단체 활성화와 양포동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7년 송년의 밤’ 일정 및 행사 진행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행사가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되도록 상호의견을 나눴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10, 11월 결실의 계절만큼 단체별 크고작은 행사가 많은 가운데 회원 간 화합하고 단체 상호간 상부상조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12월 송년행사도 철저한 준비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라며,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하기를 당부”했다.

우리동네 거리를 깨끗하게!!
양포동 자연보호협의회 환경정비활동 실시

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11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장경만) 주관으로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룸촌 거리 및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은 관내 주민들이 통행량이 많은 원룸촌 거리와 공원을 정화하여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연보호의식을 고취하였다.

장경만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공원을 찾는 많은 주민을 위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뿌듯하고, 오늘 흘린 땀과 노력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도 도모하게 되어 매우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환경정비활동을 통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기울여준 관심과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양포동 만들기에 힘써줄 것은 물론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양궁 장애인 박준범 국가대표 선발
장천면 여남리 출신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장천면 여남리 박준범(26세)씨는 청소년기에 불의의 사고로 지체장애 1급으로 판정 받아, 불행을 딛고 시련을 극복하여 자기에 맞는 운동을 찾아 양궁에 입문하였다.

박준범 선수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15. 7. 31.창단)에 입단하였으며, 장애인 실업팀으로 현)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정영주 감독의 지도아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같이 아침 일찍 훈련소에서 활을 쏘는 연습과 흐트러짐 없는 강한 정신력과 근성을 키우면서 피땀 흘려 궁사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여 왔다.

그간 꾸준히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를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실력을 쌓아 왔으며 금년 10. 29일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양궁대회 겸 2018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4차 선발전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장애인 남자 단체전 리커브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기의 비전을 향해 도전하여 그 어려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준범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고 그의 부모(박종욱, 이장숙)님께 힘든 뒷바라지에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리지역에 제2, 제3의 박준범 선수와 같은 영광스러운 인간 승리자가 배출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면민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