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치즈목장체험!
도산유치원, 먹거리체험 실시

[구미뉴스]=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11월 7일(화),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넓고 아름다운 풀마실 체험목장으로 먹거리체험을 떠났다. 평소 원아들이 궁금해하던 치즈와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체험이 되었다.

먼저, 아침에 갓 짜낸 신선한 원유를 치즈베트에 넣고 살균과 발효를 거쳐 완성된 치즈덩어리를 손으로 꼭꼭 눌러 반죽을 하여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원아들은 ‘치즈가 왜 이렇게 쫄깃해요?’, ‘치즈가 정말 맛있어요.’ 라며 숙성시키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맛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원아들이 가장 기대하던 쫀득쫀득 피자체험! 직접 만든 치즈와 우리쌀 도우를 이용하여 창의력이 퐁퐁! 쏟아지는 자신만의 맛있는 피자를 만들며 즐거워했다.

직접 만든 피자와 제공된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은 후, 원아들이 매일 먹는 우유를 내 손으로 직접 짜보는 체험이 이어졌다. 젖을 소독하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은 후 엄지와 검지 사이에 넣고 감싸 쥐면 우유가 쭈욱 나와 원아들은 무척 신기해하며 좋아했다. 그리고 송아지 우유먹이기 체험과 오물오물 건초주기 체험이 이어져 원아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먹거리체험을 통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워지고 직접 요리하면서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변화된 식생활에 발맞춘 바른 먹거리 교육시간이 되었다.

가을 풍경 속으로 풍덩~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인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대구수목원 현장체험학습

구미 인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범)원아 67명은 11월 7일(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을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대구수목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구수목원에 도착한 원아들은 수목원 내 여러 가지 산책 코스를 경험하며 다양한 색깔과 향기를 지닌 국화꽃들을 만나보았다. 새롭게 생긴 열대과일원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파파야, 망고, 분홍바나나 등 생소한 열대과일을 접할 수 있었다. 산책 코스에는 코끼리, 토끼, 기린, 다람쥐, 라바캐릭터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동물을 꽃으로 만든 조형물이 중간 중간 전시되어 있었다. 교사와 유아들은 걸음을 멈추고 서서 관찰하기도 하고 조형물 앞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원아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나무와 꽃을 구경하니 기분이 좋아져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 국화꽃을 보니까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긋불긋 단풍나무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돌아온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종범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정서 순화 및 올바른 심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학습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신나는 수업
방과후과정 특성화활동 부모참여수업

장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시백) 원아 17명은 2017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방과후과정 특성화활동 부모참여수업』을 실시하였다.

며칠 전부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수업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던 원아들은 교실에 들어오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부모님과 반갑게 인사를 한 후 ‘신명나는 국악 놀이’ 라는 주제로 국악 수업을 실시하였다.

함께 장구도 치고 그동안 익혀왔던 국악동요도 신명나게 부르며 즐겁게 국악수업을 마무리하였다. 간식 시간에는 원아들이 접시에 담긴 간식을 두 손으로 직접 부모님께 드리고 함께 간식을 먹었다.

간식을 먹은 후에는 체육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원아들이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수업을 부모님과 함께 하니 더욱 들뜬 표정이었다. 체육 수업은 파라슈트를 이용한 놀이로 파도를 만들고 공놀이도 하고 물고기 놀이도 하며 교실은 웃음소리로 가득하였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정리체조로 마무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들의 수업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특성화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원아들의 유치원생활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