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골든벨 울려라!
금오초, 금연골든벨 퀴즈대회 실시

[구미뉴스]=금오초등학교(교장 김홍도)는 11월 8일 수요일 2, 3교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담관에서 구미보건소주최로 금연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금연에 관련된 자료를 학생들이 미리 공부하고 금연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답을 써서 차례대로 풀고 틀리는 학생은 탈락하고 맞춘 학생은 다음 단계의 문제에 도전하였다. 탈락한 학생들은 강당에서 대기하며 친구들을 응원하였다. 금연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문제가 나와서 학생들은 스릴있게 퀴즈를 맞추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금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금연의지도 다질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한 골든벨 대회여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홍도 교장은 흡연에 대한 피해를 미리 알고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다. 앞으로도 항상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금오초등학교 학생과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할 것이다.

이야기꾼의 책공연! 함께 누리는 행복!
구운초,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야기꾼의 책공연! 함께 누리는 행복!
구운초,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 강당에서 2017년 11월 7일(화) 오전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났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물체 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생활 속 소품이 들려주는 마법의 시간, 이야기꾼의 생동감 넘치는 악기 연주와 함께 평강과 온달이 살던 옛날 그 시절 속으로 다함께 여행을 떠난다. 온달과 평강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다.

신나는 예술여행팀은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모토로 문화예술이 필요한 농산어촌 등을 돌며 공연을 한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가을 문화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구운초등학교에서 전통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가까운 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고, 어릴 적 읽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생각하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구미왕산초, 참빛 학부모회 경로당 방문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에서는 참빛 학부모회 주관으로 임은동 경로당을 지난 11월 1일에 방문하였다.

2017학년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경로당 방문 봉사 활동은 참빛 학부모회 학부모 회원과 전교 어린이회 회원 및 5,6학년 각 학급 임원들이 참여하였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작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간식을 준비하여 드리고 경로당 주변을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회 학부모 회원은“어르신들이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으로 계신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좋았어요. 내내 건강하신 모습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이렇게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뵈는 것이 아이들에게 효에 대한 산교육의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참석한 5학년 학생은“처음에 경로당을 방문 했을 때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맞아주셔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몇 번 뵈었더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는 것 같은 반가운 마음이 생겼어요. 오늘은 경로당 주변 청소와 정리를 도와 드렸는데 고맙고 착하다는 말씀에 기분이 참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와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봉곡 꽃잎반 환경 체험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

구미봉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석수)은 11월3일(금) 구미시 금오산 환경연수원 내에 위치한 탄로제로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유치원 친구들은 출발하기 전 안전에 대한 이야기와 약속을 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기로 하였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기에 20여분 정도 버스로 타고 탄소제로관에 도착 하였다. 이곳은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를 알고 탄소제로의 이유 및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하는 곳이다.

기후변화관은 비행기, 버스, 기차 교통기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몸으로 체험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탄소제로관에서는 한그루의 나무심기, 녹색교통 미로찾기, 그린상차림, 나의 탄소발자국, 에코도전 60초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였으며 에코드라이브는 신나는 자전거 경기도 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었다.

탄소를 줄이는 행동을 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는 탄소제로 시티즌이라는 탄소제로 시민 인증서까지 발급받고 실내체험을 마무리 하였다.

열심히 체험한 만큼 엄마가 준비해 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후 야외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에서 태양광 피아노, 폐 컨테이너 활용체험, 리사이클 난타체험, 에너지 화분, 에너지 시소, 풍력발전 쥬크박스등을 온몸을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해 보았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탄소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