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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06:22
31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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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2)

상모중, 구평남부초, 덕촌초, 도산초, 상모유

꿈을 그리고 미래를 만드는 창작 제작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토탈 공예 자격 반’

[구미뉴스]=상모중학교(교장 장병철)는 지난 10월 30일(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경험을 통해 자기발견과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설 되었던 ‘토탈 공예 자격 반’ 프로그램이 전 과정을 마치고 마무리하게 되었다.

 

토탈 공예는 한 가지 공예 작품 만들기에 치우치지 않고 냅킨아트, 비즈공예, 가족공예, 종이접기, 캘리크라피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종합 공예이며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경험한 여러 가지 실용공예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고 또한 일정기준을 갖춘 학생들은 ‘청소년 토탈 공예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년째가 되었으며 4월에 개설되어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주1회 2시간씩 15회기로 운영 되었고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며 공예 작품의 다양성과 자신의 재능을 키워 진로에 맞는 비전을 설정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긍정적인 자신감을 형성하고 학생 스스로의 강점과 적성을 찾아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개설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토탈 공예 자격 반을 매년 지원하고 있는 ‘예쁜 손 POP’ 김애정 원장은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예 활동은 창의성을 길러주고 호기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공예 활동을 내실 있게 구성하여 계속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참여한 2학년 이OO 학생은 “예술가처럼 잘 만들지 못했지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이기에 오래 간직하여야 하겠으며 공예 자격증까지 받아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웃었고 백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서 좋았고 축제에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보람도 있고 3학년이 되어서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여 더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장병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득한 경험을 통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이번 공예 활동이 시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열심히 참여해 알찬 결실을 맺은 학생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눔과 배려가 가득찬 도서바자회
구평남부초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도서바자회

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장영광)는 솔빛축제 기간인 10월 24일에서 26일, 3일 동안 본교 2층 현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 찬 도서바자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구평남부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정은석)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집에서 읽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아동 도서를 기증받아 판매한 후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이며, 2017 학부모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다양한 학부모활동 중의 하나로 열리게 되었다.

  

학부모회를 도와 기증 책 분류, 판매를 담당한 학부모 도서도우미회 천00 회장은 “아이들이 책을 둘러보고 고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하는 내내 우리도 덩달아 신나고 뿌듯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책을 삶의 영원한 동반자로 삼고 늘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그림책, 동화책, 역사․과학 전집 등 양질의 책을 700여 권 기증해 주었다. 행사로 인한 50여 만원의 수익금은 올해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도서바자회 후 남은 도서는 학교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덕촌 가족 별빛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덕촌초등학교(교장 김기홍)는 지난 27일 덕촌가족 별빛축제를 개최하였다. 지역기관장 및 주민, 학부모를 모시고 펼쳐진 별빛축제는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자연스러운 진로탐색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오전에는 학년별로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함과 동시에 마술사를 초청하여 멋진 마술을 직접 보면서 마술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오후에는 가정에서 직접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지며,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주변의 불우한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저녁시간에 시작된 발표회는 1학년의 첫인사로 아코디언, 전자기타, 댄스, 사물놀이, 동요, 오카리나, 역할극 등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발휘하였으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회가 되었다.

도서관 별빛 祝祭
가을 향기와 함께 독서를 해요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10월 27일 (금) 본교 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별빛축제를 실시했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20여명이 8개 부스 체험을 하면서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포토존’, ‘책갈피 만들기’, ‘사다리 타기’,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 노래 부르기’, ‘물감 표현하기’, ‘바람떡 빚기’등 다채로운 체험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5학년 최OO 학생은 “오늘이 도서관 잔칫날 같아요. 선물도 푸짐하고 떡도 실컷 먹고 책을 많이 읽은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내 안의 ‘꿈’과‘끼’맘껏 펼쳤어요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한‘ 행복발표회’실시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10월 27일(금)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127명 유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바름이, 튼튼이, 아름이들의 행복발표회’를 열었다.

  

행복발표회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유아의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발표력을 기르며 함께하는 표현활동을 통하여 유아들 간 서로 돕고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만 5세 유아들의 신명나는‘사물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만 3세 유아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과 만 4세 유아들의 감미로운 악기 연주, 신나는 노래에 맞춘 춤에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만 5세 유아들의 힘찬 난타 연주와 치어 댄스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뮤지컬, 부채춤 등 16개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상모유치원 원아들의 마음의 소리를 모은 합창으로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학부모들은 발표회를 관람하며 자녀들의 즐겁고 힘찬 모습을 보며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때로는 자녀의 멋진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교사들 또한 유아들의 멋진 공연을 보며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유아들은 잠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과는 유대를 강화하며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상모유치원은 유아들의 잠재된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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