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동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 실천
맛있는 나눔봉사단에서 어르신을 위한 맛있는 식사대접

[구미뉴스]=도량동(동장 조장근)에서는 10. 24(화) 12시 도량동 소롯골공원에서 맛있는 나눔봉사단(단장 김춘희)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멋진 공연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에는 이태식 도의원, 박세진·김재상 구미시의원이 참석해,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

맛있는 나눔봉사단은 구미시 전역을 돌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음식대접과 재능기부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거리에 있는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차량운행 봉사도 직접 해 주셨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문화예술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리는 하루를 선사했다.

조장근 도량동장은 바쁜 생업을 뒤로 하고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춘희 단장님과 맛있는 나눔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살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핑크빛 갈대와 풍성한 가을 내음을 따라
비산동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10월 정기 라이딩 실시

비산동(동장 전용직)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회장 김도순)는 10월24일(화) 오후3시에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0월 정기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이날 라이딩 코스는 비산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낙동강체육공원을 거쳐 해평 청소년 수련원을 경유, 산호대교 건너편 자전거도로를 돌아 주민센터로 복귀하는 20㎞의 코스로 이른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길가에 핀 핑크뮬리의 갈대 군락을 보며 풍성한 마음으로 라이딩을 하였다.

전용직 비산동장은 “그린시티 구미를 지향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정기 라이딩을 실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전거타기 운동을 더욱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비산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가 앞장서 줄것”을 당부하였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산동면 농촌 일손돕기 참여
산동면 성수리 콩수확에 구슬땀 흘려-

구미시 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2017. 10. 24(화) 오전 8시부터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지부장 방혜영) 주관으로 산동면 성수리ㆍ동곡리 일원에서 (농가주 안덕인)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였지만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회원 20명이 발 벗고 나서서 1,000여평에 달하는 콩뽑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농가주 안덕인씨는 일손부족으로 콩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멀리까지 한걸음에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특히나 배남순 산동면부녀회장께서는 삶은 고구마를 간식으로 제공하여 농촌의 훈훈한 정을 같이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준 문고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봉사하는 뜻 깊은 날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이 활기차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