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몰입과 협력의 즐거움
배움과 나눔이 있는 수업컨설팅 장학 실시

[구미뉴스]=선주초(교장 박정순)에서는 지난 6월 전 학년에서 총 10~15 차시 정도의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하고, 학습활동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 학습 준비물 구입 등의 사전 준비와 함께 프로젝트 학습 컨설턴트로 김철연 구미교육청 장학사와 김병섭 구미봉곡초 교사를 초빙하여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방향과 프로젝트의 실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이번 10월 둘째 주부터 약 2주간 프로젝트 학습과 동료장학, 수업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년별 프로젝트 주제를 보면, 1학년은 ‘추석’을 주제로 명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조사학습, 추석놀이를 전개하였고, 2학년은 ‘우리들의 가을축제’라는 주제명으로 가을에 자신이 겪었던 일을 떠올려 시나 노래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3학년은 ‘장금이와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복 입는 날, 한복 만들기, 온돌 만들기, 옛날 놀이도구 만들어 함께 놀이하기, 부채 꾸미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전통의 멋과 슬기를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4학년은 ‘하하 하모니’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의식과 태도 기르기와 인권보호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기르는 활동, 5학년에서는 ‘문화재 큐레이터’가 되어 문화재 전시회 열기 주제로 프로젝트를 실시하였고 6학년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세계 여행’을 중심 주제로 설정하여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중 1학년 4반, 4학년 7반, 5학년 1반은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협의회를 통해 프로젝트학습의 실제와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프로젝트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이 드러났으나 프로젝트 학습의 필요성이나 운영방법에 대한 나눔을 통하여 후속 연구 활동과 프로젝트학습을 위한 배움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

티볼도 하고 TV에도 나와요!
옥계초 티볼부, TBC‘꿈꾸는 운동장 두두두’촬영

옥계초등학교(교장 임개성) 티볼부가 10월 1일 목요일 본교 운동장에서 TBC 방송 프로그램 ‘꿈꾸는 운동장 두두두’촬영을 하였다.

13일 금요일 오전에는 사전촬영이 있었다. 임개성 교장선생님의 학교 소개 메시지 및 다양한 수업장면,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등록된 옥계초등학교 티볼부 학생들의 연습장면과 인터뷰 등을 촬영하였다.

19일 오후 1시, 가을이 완연한 쾌청한 날씨에 운동장에서 촬영이 실시되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두 학교의 자존심을 건 티볼 대항전이 시작되었다. 경기는 1회부터 3회까지 이루어지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경기결과는 7:10으로 왕산초등학교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나고 티볼부 학생들은 “평소 학원 수업으로 인해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티볼부를 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학교와 내가 TV에 나오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계초 티볼부 담당교사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친구들이 서로 격려하고 아껴주며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학교 스포츠클럽 본연의 취지가 잘 반영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옥계초는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날 촬영된 영상은 오는 10월 29일 일요일 오전 8시 5분부터 약 60분간 TBC ‘꿈꾸는 운동장 두두두’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대피훈련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해마루초등학교, 화재 ․ 화학물질유출 ․ 지진 대피훈련 실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백만기)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집중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13(금)에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과학실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하여 전 학생과 교직원이 안내방송에 따라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또 17일(화)에는 화학물질유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방송이 나오자 화학물질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우비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강당으로 대피한 후 강당의 출입구에 비닐과 테이프로 공기 유입을 차단하였다.

마지막으로 19일(목)에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지진 대피 방법을 교육한 후 훈련시나리오에 따라 긴급 지진 경보를 방송으로 듣고, 실내화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였다.

훈련이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대피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은 한층 더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었다.

‘나라사랑계룡대’병영체험을 통한
안보의식 함양

송정여자중학교(교장 반성의)는 2017년 10월 18일(수) 자유학기1학년을 대상으로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지 계룡대에서 ‘나라사랑계룡대’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계룡대 본청에 설치된 육군 명예의 전당 및 육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육군기록전시관을 둘러보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BB탄 사격체험과 군복 입어보기 등 병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경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다.

끝으로 반성의 교장은 “계룡대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