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도량초 경찰 합동 안전캠페인 실시

[구미뉴스]=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박용진)는 2017년 10월 17일(화요일) 7:50~8:30에 본교 앞 횡단보도와 골목길에서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전교어린이 회장단, 교직원, 학부모회, 경찰서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모여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도로 폭이 넓지 않은데다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어른들과 학생들의 등교하는 시간이 맞물려 항상 혼잡하고 위험한 요소가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그동안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들의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등굣길이 되어 왔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와 차량의 끼어들지 않기, 갓길주정차 안하기 등의 협조로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등굣길이 되었다.

길을 건너던 여학생 여럿이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녹색어머니 얼굴에서도 웃음꽃이 핍니다.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한 것이 뿌듯해진다.”는 녹색어머니 회장의 말씀도 있었다.

도량초등학교 박용진 교장선생님께서는 “매일 아침 우리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건너는 안전한 등굣길 습관이 되면 좋겠다.”며 인사 및 당부말씀을 전하였다.

도봉초 2학년 성폭력 예방 교육
‘꼬비와 친구 이야기’
동극으로 성폭력 예방해요!!

구미 도봉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건강한 학교를 꿈꾸는 교육의 일환으로 10월 17일(화) 오전 9시 본교 강당에서 경상북도성문화센터의 협조로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폭력예방교육의 목적은 날로 성범죄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성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날 교육은 꼬비라는 친구가 주변 이웃 오빠에게 강제추행 이상의 성폭력을 당해 고민하는 부분을 주변 선생님의 도움으로 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동극으로 표현해 저학년들이 주변에서 흔히 당할 수 있는 주제를 짜임새 있게 교육이 되었다.

2학년 1반 박애경 교사는 “가르치기 어려운 성교육을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좋았고, 즐겁고 신나는 성폭력송으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본교 지복숙 교장선생님은 “이번에 실시한 성폭력예방교육은 해마다 발생빈도와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학생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 스스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나의 몸이 소중한 것 같이 친구들의 몸도 소중함을 일깨워 성폭력의 예방뿐만 아니라 성가치관이 정확하게 확립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교육이 앞으로도 학교, 가정 및 사회에서도 많이 확산되기길 소망한다.”고 하였다.

소중한 우리 몸과 마음, 서로 아끼고 보살펴요!
굿네이버스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원아 127명과 교직원이 함께 10월 18일(수) 유치원 강당에서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은 유아들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나아가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실시하였다.

성폭력 인형극을 관람하기 전 위험한 상황의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인형극을 관람하며 유아들은 주인공의 모습에 몰입하여“얼굴을 아는 사람이더라도 내 몸을 함부로 만지는 건 절대 허락하지 않아요!”, “친구의 몸도 나의 몸처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해요”라고 하며 인형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형극을 관람한 후 유아들은 “앞으로 친구가 싫어하는 장난은 치지 않을래요. 친구도 00이처럼 속상해할 것 같아요”라고 하며 자신의 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은 유아들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야은초, 소프트웨어 학습, 이젠 자신있어요!
2017년 야은초 경북교육청 교육과정 우수학교 지원장학 실시

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우수학교(자율재능학교 부문)로 지정되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장학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수업을 공개하였다.

1~ 6학년까지 학년군에 맞는 SW 교육과정을 선정․운영하는 내용 중 ‘오조코드를 활용하여 오조봇 코딩하기’, ‘엔트리로 악기 만들기’등의 다양한 주제로 12반의 수업을 공개하였다.

이번 교육과정 우수학교(소프트웨어 자율재능학교) 운영을 위하여 야은초에서는 SW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을 설치하였다. 각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언플러그드 자료들은 물론, 3층과 4층에 SW특별 교육실을 설치하였는데, 3층 피지컬 컴퓨팅실에서는 의자가 없는 교실로 학생들은 자유롭게 이동하며 개인 태블릿으로 활동중심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각 모둠별 텔레비전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연결이 되어 수업 중 의견을 언제든지 텔레비전에 띄워 토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4층 프로그래밍실에서는 햄스터, 오조봇 등 2015 개정교육과정 SW교육을 위한 장비들과 개인별 PC를 마련하여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수업이 가능하도록 정비하였다.

또한 4층 중앙에는 언플러그드실을 설치하였는데, 한쪽 벽면은 레고로 되어있어 전교생들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놀이같은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다양한 언플러그드 자료를 제공하여 언제든지 게임을 하며 공부할 수 있는 교구들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은 설비를 이용한 프로그램 코딩수업은 학생들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으로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을 놀이시간처럼 즐겁게 받아들이게 되어 집중력도 높아졌으며, 활용 수업을 통한 SW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자신감도 향상되었다.

야은초 학생들은 평소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활용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소프트웨어 활용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의 수업을 통해 김도연 학생은 “우리가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바로 텔레비전으로 보며 토론할 수 있어서 수업에 집중이 잘되고 즐겁다.”고 말했고 최혜주 학생은 “빛 센서를 이용하여 전등을 끄고 켜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다음엔 소리를 내는 프로그램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이번 교육과정 우수학교(SW 자율재능학교) 경상북도교육청 지원장학 운영으로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SW교육에 대한 기대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음으로 쓰는 글 캘리그라피
원남초,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10월 18일(수) 본교 1학년 교실에서 13시 5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자녀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기 위한 것으로 1학년~4학년 가운데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육을 맡은 ‘더붓캘리그라피’ 소속 강사(단유정, 홍기옥, 황영애, 신은순)는 각 교실에서 캘리그라피의 어원 소개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이 서로 소통하며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자녀와 함께 한 엄마, 아빠는 자녀들이 활동을 따라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 이**은 “캘리그라피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스스로 예쁜 액자를 완성해서 뿌듯해요. 그리고 엄마랑 함께 해서 더욱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남초 강삼희 교감은 각 교실을 둘러보시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쁨을 맛보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이날 ‘더붓캘리그라피’소속 강사 네 분 모두 강사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수업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