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중학교,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전국대회 동상 수상

[구미뉴스]=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 1학년에 재학 중인 반예온, 박민준 학생이 2017년 9월 2일 개최된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 ․ 중등 97개 팀이 서울 선유도공원의 수생식물을 관찰 ․ 탐구한 후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해 자기 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교내 대회를 거쳐 자연관찰탐구대회를 준비하여 6월에 실시한 경상북도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한 48팀 가운데 동상(전체 1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봉곡중학교 안태표 교장은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대회 수상의 경험을 토대로 더 큰 꿈과 도전 정신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방과후와 여름방학 동안 더운 날씨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와 함께 우정을 쌓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

도개꿈잔치, 꿈과 끼를 펼쳐라
도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이 펼치는 도개꿈잔치

도개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9월 29일(금) 도개고등학교 강당에서 내빈 및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도개꿈잔치를 열었다.

1시 30분부터 시작된 무대는 두 시간가량 이어졌으며 56명의 도개꿈동이들이 본교에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방과후 부서, 재능기부, 예술지원 사업 등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몄다.

도개꿈잔치는 1, 2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로 막을 열었고 6학년 국악 공연, 유치원 동생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 ‘옹고집전’, ‘심청전’ 연극 공연으로 흥과 재미를 높였다. 오카리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기타, 영어 노래 공연과 함께 도개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대미를 장식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6학년 학생들의 끝인사로 꿈잔치를 마치기까지 내빈과 학부모의 얼굴에는 감동과 웃음이 그치질 않았으며 칭찬의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도개꿈잔치 내내 도개꿈동이들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도개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선산초, 경북사이버학습 100% 이수 달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의 ‘보람’과 수료증 취득의 ‘성취’를 한꺼번에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는 4~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경북사이버학습 강좌를 학급별 1개 이상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전 학급이 100% 이수를 달성하였다.

내실 있는 경북사이버학습 운영을 위해 1학기부터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수업 전에 사이버학습을 통하여 예습을 하거나 수업 후에 복습을 하고 과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였다. 또한 가정에서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실을 개방하여 사이버학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였다.

경북사이버학습을 이수한 이○○ 학생은 “수업 중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내용은 사이버학습을 통해서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강의를 마친 후에 수료증을 받았을 땐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경북사이버학습을 운영을 지속하여 학생들이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추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해서 더 아름다운‘다문화’함께 알아가요!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원아 127명과 교직원이 함께 10월 10일(화) 유치원 강당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문화에 관한 노래와 율동, 인형극 등을 관람하며 유아들이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알아보고 다문화 가정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다문화 이해 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되었다.

유아들은 다문화 노래에 맞추어 즐거운 율동을 배우고 난 후 다문화 가정에 관한 인형극을 관람하며“꿀꿀이가 친구들이 생김새가 다르다고 놀아주지 않아 속상할 것 같아요”, “나는 엄마가 외국에서 온 친구가 있으면 잘 놀아 줄테야!”라고 하며 유아들은 다문화 가정 속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갔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인형극 관람 후 교사들은 “인형극 속 내용이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야기라 유익했으며 유아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도 상모유치원은 다문화 정책 유치원으로서 유아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