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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17:17
10 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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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인동중, 구평남부초, 송정초

한가위 요양원에서 봉사활동 체험
송편빚기로 나눔 실천에 행복 UP

[구미뉴스]=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2017년 9월 30일(토) ‘도란도란 재능봉사동아리’ 회원 25명이 한가위를 맞아 구미시 강동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는 예쁜 송편 빚기와 난타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도란도란 재능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업 사회성향상을 목표로 기획한 동아리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받은 것에 감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은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복지타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하여 준비하였으며, 먼저 회원대표의 감사의 편지읽기를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흰색, 쑥색, 노란색, 자색으로 된 예쁜 송편 빚기, 난타부의 흥을 돋우는 공연, 노래와 춤으로 박수와 환호성을 받은 장기자랑 등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빚은 송편을 쪄서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복지타운의 김 할머니는 “추석을 앞두고 친손자 친손녀 같은 학생들이 와서 송편도 빚고 함께 놀아주어 즐거웠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하였고, 동아리회원 3학년 황 **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기쁨과 가슴 한가득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극기, 자율, 협동의 수련활동!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5학년 수련활동 실시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장영광) 5학년 194명의 학생들은 극기, 자율, 협동의 집단생활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우애, 인내, 협동하는 생활 태도를 육성하기 위하여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첫째 날 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입소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모험활동, 도전드림팀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둘째 날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같은 반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흥겨운 대동놀이는 친구들의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련활동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한 2박 3일이 정말 즐거웠으며 같은 반 친구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평소 나의 행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5학년 담임교사는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품을 떠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반 친구들끼리는 협동심을 기르며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과일을 선물해요!
송정초등학교, 추석 과일 나누기 행사 실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2017년 9월 29일(금) 등교 시간에 본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학교 교육 지원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 과일 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추석 과일 나누기’행사는 학생들에게 조상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음식과 정을 나누었던 전통을 계승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양하며 남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 그리고 작은 정성이 모여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음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게 하고자 실시하였다.

 

‘추석 과일 나누기’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정에 있는 과일을 한 개씩 가져오면, 학부모회원들과 참여 희망 학생들이 아침 등굣길에 과일을 수거하였다. 모은 과일들은 학부모회원들이 종류별로 분류하고(모두 8상자) 다시 깨끗한 사과상자에 담아서 학부모회원과 전교학생회장단들이 학교 주변의 탑요양원, 지역아동 센터, 송정동 아파트 노인정, 동사무소에 골고루 전달하였다. 그리고 학부모 회원들과 학생들이 요양원과 노인정에서 노인들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추석 과일 나누기’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추석선물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정신을 향상 시킬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송정초의 모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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