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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8 21:18
구미경제 살리기 및 구미산단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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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 살리기 및 구미산단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가져

[구미뉴스]=구미미래포럼(위원장 이승희·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구미경제 살리기 및 구미산단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1일(목) 오후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지역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사)대한산업경영학회 대구경북지회와 경북문화신문이 후원한 이 날 행사에는 김구연 구미시 경제통상국 국장,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구미경제 살리기 및 구미공단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구미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 연구원은 “구미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심으로 경제성장 방식이 변화하고 21세기 산업경제권 중심으로 도시공간 구조변화와 함께 공유·협력·행복의 가치가 중요해졌다”면서 “생산방식과 삶의 모습, 시장구조 일자리 구조의 변화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와 기술력과 창의력을 보유한 중견기업 중심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써야 하며, 산업 위기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홍희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대표, 서인숙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장, 허현수 구미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 서영택 구미대학교 전 산학협력단장, 민정식 경운대학교 LINC 사업단장, 유능종 법무법인 유능 변호사, 김사홍 구미기업성장지원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홍희 경상북도의회 의원 최근 도정발언을 통해 촉구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에 빠진 구미산업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특별지역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별지역 지정과 함께 지역 산업의 중장기 위기 극복 방안과 산업구조 및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란 경제 위기로 지역 내에 대규모 휴·폐업과 실직 등 위기가 생기면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경제·산업분야의 '특별관리지역'을 말한다.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단기적으로는 기업경영안정, 근로자 고용안정,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이 지원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산업구조와 체질 개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 및 인프라 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단지와 KTX 김천구미역 연계, 5공단 기업유치 문제, 정주여건 개선 문제,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대구연구개발특구의 확장 추진, 스마트농업 추진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 제시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토론회를 주관한 구미미래포럼은 지역의 오피니언리더와 경제·사회·교육·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단체 성격의 지역발전 포럼이다. 그동안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고 순수한 목소리를 내며 구미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미래비전 제시 등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다.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 “이번 구미미래포럼 대토론회의 목적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구미경제를 살리고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게 논의해야 될 현안과제를 학계와 관계 전문가, 그리고 현장에 계신 산업체, 언론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구미공단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고 밝히면서 “당면한 구미공단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를 위한 비상대책기구로 '구미경제 활성화 비상대책협의회'를 시급히 구성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협업과 협치를 통해 현재 구미산업단지의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지도층에 대한 불신과 분쟁의 늪에 빠져 서서히 침몰해 가는 거대한 함정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미공단의 암울한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공포 수준에 이르렀다.

 

때맞춰 구미미래포럼의 역할은 횃불처럼 시민들을 자극하고 위기탈출을 위한 혼신이 힘을 모으고 있다. 구미산단의 위기감에 불안하여 술렁거리는 지역민심을 안정시킬 중요한 모임이었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단단한 협력의 힘을 모으는 기수가 되어주기를 구미미래포럼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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