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동이들의 삼국유사의 고장 탐방기
황상초등학교 봄맞이 현장체험학습

[구미뉴스]=황상초등학교(교장 민봉식)에서는 4월 26일(수),  1학년 학생들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입학 후 적응활동을 마친 1학년 학생들은 교실 밖 체험학습으로 교육의장을 넓혔다.

1학년 학생들은 사또가 일하는 덕치관아에서 인형극을 본 후 형벌체험과 선비 옷, 포졸 복을 직접입어보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간직했다. 그리고 목판제작 및 인쇄과정을 살펴본 후 목판 인쇄체험을 경험하였다.

교실을 벗어나 직접 인쇄되는 것을 직접보고 만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굉장한 흥미를 느꼈다. 특히 사라온 이야기 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구미호의 아홉 고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이들 여러 가지 체험을 마친 후 가정에서 준비해 온 맛있는 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고 기쁨을 느꼈다.

체험 후 학생들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어 즐겁고 신기해 하였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미션수행, 협동학습, 도시락 나눠먹기 활동 등으로 더욱 더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의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교과서 밖 세상을 살아요 !
형곡초 6학년 수학여행, 교육과정 기반 테마형 체험학습 실시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6학년 162명을 대상으로 2팀씩 나누어 각각 4월 25-26일, 27-28일 동안 1박 2일간의 테마형 체험학습(이하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SW학습 체험 및 우주 체험을 테마로, 핸즈온 캠퍼스 체험과, 송암 스페이스 센터에서의 우주 체험이 포함되었다. 첫째 날에는 핸즈온 캠퍼스에서 사전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을 이용한 알고리즘 구현 및 프로그래밍 체험을 하고 송암 스페이스 센터로 이동하였다.

특히 핸즈온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직접 조작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송암 스페이스 센터로 이동한 후에는 늦은 시간까지 우주 영상 관림, 망원경 수업, 별자리 성도 수업, Space Q&A, 보조관측실에서의 천체 관측 등 우주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전날에 이어 에어로켓 발사 체험, 별고리 만들기 체험, 태양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태양수업 등과 같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과 밤을 보내며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을 장식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핸즈온 캠퍼스에서의 체험활동과 송암 스페이스 센터에서의 우주체험을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꼽았으며, 부모님과 함께 다시 체험해도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통의 멋을 찾아서
형곡초, 「3학년 문화예술체험」실시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4월 28일(금) 3학년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은 구미시 고아읍 소재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으며1, 3, 5반은 한지 접시 만들기를 2, 4, 6반은 도자기 핸드 페인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오전 열 시부터 두 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체험에서 1, 3, 5반 학생들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봄으로써 한지가 무엇인지 더욱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또 2, 4, 6반 학생들은 도자기에 여러 가지 기법으로 창의적으로 예쁘게 색칠하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한지접시와 색칠한 도자기를 서로 자랑하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3학년 김○○ 학생은 “도자기 핸드 페인팅이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과 함께 또 만들러 오고 싶다.”고 체험학습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뛰어 놀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의 희망! 동아리가 활짝 피다
우수동아리가 되다니?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야구부 동아리를 비롯하여 학생 동아리가 1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각 동아리들은 정해진 목표를 향해 나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취미가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정보를 모으며 취미가 어느새 특기가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4월의 우수동아리로 도산의 ‘길뫼산속글쟁이 2’와 ‘숲사랑산사랑’이 동시에 선정되었다. 글쟁이 31명과 숲사랑 12명의 회원들은 주로 달빛도서관과 월 2회 토요일 학교에 모여서 수석선생님과 함께 짠 연간계획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이 토요방과 후 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짬짬이 참여한 덕분에 이런 영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팀장 최가람 학생(5-1)과 이 슬(5-1)학생은 행사 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내용을 도교육청 1만동아리에 탑재하는 등 성의를 보인 덕분이었다. 작은 행운이지만 회원들의 얼굴엔 모처럼의 결과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생각을 쑥쑥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캠페인도 좀 더 깊이있고 의미있는 주제로 실시해 볼 것을 약속했다.

눈에는 호기심이 입가에는 미소가
구미 과학관 및 동락공원 체험학습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국) 원아 65명은 4월 27일(목) 구미 과학관 및 동락동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과학관에 도착해서 먼저 2층 상설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지렛대의 원리, 신기한 그림자놀이, 자석의 원리, 도트판 누르기 등 여러 가지 과학 원리가 담긴 체험코너를 돌아보며 아이들의 눈에는 호기심이,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두 번째로 우주체험관에서는 우주인 되어 보기, 캄캄한 우주공간 걸어보기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1층 플라네타리움에서의 별자리 관람은 아이들을 하늘과 별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구미 과학관 체험을 마치고 주변의 동락공원에서 점심을 먹은 후 초가집, 대나무숲 속 민속정원, 등도 함께 관람하게 되어 과학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구미 과학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유아들은“선생님, 별자리 한 번 더 보면 안돼요. 또 보고 싶어요”“더 놀다가요”를 외치며 행복한 하루를 만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