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6년 12월 7일(수) 17시 구미웨딩에서 김중권 구미시부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및 생활지도담당 교사, 구미학생선도단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미학생선도단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이동걸 교육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중권 구미시부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의 축사, 모범단원 상장 및 감사장 수여, 구미학생선도단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회장 이성철)는 구미 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결성된 학부모 봉사 단체로서,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하여 학생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구미지역 18개 지구 1,690여 명의 학부모들이 지구별 단장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교 이후 및 주말 야간 취약 시간에 적극적인 순찰 및 학생 선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6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학생선도단 모범 활동 단원 14명이 교육장․구미시장․구미시의회의장․국회위원(갑, 을)․구미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구미학생선도단은 구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동걸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6년 학생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학생선도단을 격려하면서, “내년에도 구미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구미 관내의 우리 귀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학생선도단이 구미시, 구미경찰서, 18개 지구 학생선도단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학생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