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교육으로 안전과 건강을 지켜요
구미오산초, 생존(안전)수영교육 실시

[구미뉴스]=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인홍연)는 2016년 9월 26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주일동안 구미 파크호텔 J스포렉스 수영장에서 오후 2시간씩 교육을 받았다. 이번 수영 교육의 목적은 물 위 비상상황에 대비한 생존 수영 방법을 배우며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는 것이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영교육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 모색이 필요했으나 그동안 수영장 부족, 학부모 부담 등의 문제로 일회성 수영체험학습 등을 단기적으로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교육부 지원 예산으로 수영장 사용료, 강사료, 교통비 등을 지원받아 전면 무상으로 주 5회 10시간의 생존(안전)수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학부모님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수영장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먼저 물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하여 수영 영법 기능 체득 및 생존 수영 실습을 하여 수영을 전혀 못하는 학생이라도 수영교육 프로그램을 마칠 때면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되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이 한층 강화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브루타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열어요
구미초,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한 컨설팅 실시

구미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9월 28일(수) 이일우 하브루타교육협회 이일우 이사장을 초청하여 본교 선생님과 인근 학교에서 희망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배움, 나눔, 꿈을 키우는 학생활동중심수업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수업컨설팅은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이끌 수 있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업 컨설팅을 위해 본교 10명의 교사는 수업 사전 협의회를 통해 수업을 연구하고 학년별로 학생활동중심의 인성교육 지도안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9월 28일(수) 자율적인 동료 교사들의 수업 참관과 학부모 공개수업도 겸하여 진행하였다. 수업 참관 후 학급경영과 학습활동에 대해 여러 참관자들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부터 진행된 이일우 컨설턴트의 학생활동중심수업 컨설팅에서는 사전에 희망한 타학교 교사 26명과 함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하브루타 교육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인성교육이 중시되는 현재의 교육에서 하브루타가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구미초등학교장(박인숙)은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배움을 나누고자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서 많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하였다.

지진대피훈련으로 안전하게
금오초, 지진대피계기교육 및 훈련 실시

구미금오초등학교(교장 김옥례)는 최근 경주지역에서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9월 29일(목) 오전 1시 10분부터 1시 40분까지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을 가상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비상대피훈련은 실제 지진이 일어났을 때를 가정하여 학생들 뿐 만아니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훈련 전, 후 안전교육동영상을 바탕으로 대피요령 등을 숙지시켰다.
 

훈련 내용으로는 비상 신호가 울리면 책상 아래에 몸을 보호한 후 지진이 멈췄을 때 가방이나 옷가지, 방석 등을 이용하여 머리를 보호하여 교사의 지도에 맞춰 차례로 본교 대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후, 상황 해제 방송에 따라 교실로 이동하여 교장선생님의 강평을 듣고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지진 대피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 자료 제공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에 의거 지진대피 행동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방과 후에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본교는 대피훈련을 1회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하여 재해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려고 한다.

문장초 3학년
프로젝트학습으로 구미 농심공장 견학 다녀와

문장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교장 이재국)이 프로젝트 학습의 일부로 9월 29일 농심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 구미 농심공장 견학을 다녀왔다.

문장초등학교는 올해 디지털교과서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디지털 교과서와 연계한 다양한 수업방법을 연구하여 적용하고 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문경시의 산양초등학교 학생들과 디지털교과서와 위두랑을 통해 사이버 교류 학습을 수행하고 있다.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구미의 산업 현장 중 한 곳인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농심이 생산하는 다양한 식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라면 생산 과정을 직접 둘러보았다.

라면 생산 공정이 위생적이며, 전 과정이 고속 자동화 라인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학생들은 신기해하고 각자 자신이 준비 해 온 질문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늘의 견학으로 우리 구미에서 생산되는 라면이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 되고 있으며, 우리지역의 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대해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농심이 준비한 선물 상자도 받고 함박 웃으며 견학 학습에 대한 재미와 보람을 함께 갖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마당’
문장초 작은 발표회 실시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제 3회‘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마당’ 문장초 작은 발표회를 2016년 9월 29일 (목)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동안 들성생태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본교 학부모님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였다.

문장초 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중 문화예술분야 5개 부문(난타, 바이올린, 기타, 댄스, 중국어)와 학부모 방과후 프로그램 중 2개 부서(기타부, 중국어부)가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학교 밖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각종 퍼포먼스로 구성된 난타부가 신명나는 북소리로 행사의 흥겨움을 알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소리가 가을 하늘에 청아하게 울려퍼졌다. 또한 귀여운 저학년의 깜찍한 댄스 무대, 고학년의 신나는 무대 이후에 이색적인 중국어 인사와 중국어 노래가 이어졌으며 열렬한 환호를 받은 학부모님의 잔잔한 기타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재국 교장은 3년째 실시되는 가을발표회로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기량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음을 칭찬하고 200명이 넘는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교육가족공동체로 하나 되는 열정적인 분위기에 감사를 보냈다.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다양한 무대에 서 봄으로써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였으며, 학교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 자리를 통해 문장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