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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19 20:57
[칼럼]구미 갑·을 선거구 주인공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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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구미 갑·을 선거구 주인공은 누가될까?

불 꺼져가는 구미공단을 누가 살려낼까?

경북 구미(을)선거구 새누리당 출마자 8명 가운데 장석춘 후보가 여론에 앞선 김태환, 석호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뜻밖에 ‘컷오프’ 덫에 걸린 김 후보는 새누리당 공관위에 이의(異議)서를 제출하고 단일 무소속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8일 김후보 사무실에서 관계 예비후보자들과 논의(論議)를 했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9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석호진, 이성춘 예비후보 등도 김 후보와 같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in저널 발행인 황영

김 후보의 경우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여당(與黨)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경력이 있다. 새누리당 당규(黨規) 3장 8조에는 복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에만 적용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새누리당 공천기준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30%(黨員)대 70%(國民) 경선제로 한다고 발표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처사(處事)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예비 후보자와 지역 유권자들의 여론이다. 그리고 탈락한 예비후보자들이 만약 단일후보를 낸다면 승산(勝算)이 있지만 무소속 후보가 두 명으로 갈라지면 공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유권자들의 생각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왕관(王冠)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최근 김 후보는 출마기자회견(구미시청 열린 나래)에서 아들 병력문제를 시인했고, 공중파 TV조선은 김 후보가 ‘컷오프’에 걸린 것은 미국에 있는 아들 군(軍)복무 관련 국적(國籍)포기 때문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그리고 장석춘 후보는 과거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당대표와 성향을 같이 하면서 해당 행위를 했고, 그리고 구미 출신도 아닌 예천출신이 어떻게 단수 추천자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여론이다.

특히 박근혜 대선(大選)후보 시절 미운오리로 활동한 장석춘 예비후보를 당헌(黨憲) 당규(黨規)를 무시하고 선발한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라고 지역 원로(元老) 정치인들은 지적했다. 그러나 1차 공천에 확정된 장석춘 예비후보는 김태환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모든 예비후보들의 노고와 아름다운 경선문화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보도 자료를 통한 인사말에 김 후보를 비롯한 관계 예비후보(3~4명)들은 앞으로 무소속 단일후보를 내세워 막판 뒤집기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권자 후해(後害) 없는 마지막 선택

그리고 백성태 새누리당 구미(갑)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열린 나래)에서 영남IN저널 황 영 발행인은 보도 자료에 실린 도·시의원 특정후보 줄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구미(갑)선거구 백승주 후보와 경선 방법은 100% 스마트폰 여론조사 실시에 대해 신뢰를 하느냐? 그리고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여부 등 질문에 대해 즉답은 피해갔다.

모든 여건상 마지막 기회인 채동익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고, 그리고 구자근 예비후보는 백 모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단식을 중단했다는 얘기가 지역 정가(政街)에 회자(膾炙)되고 있다.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위대한 42만 구미시민들은 후회없는 마지막 선택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불이 꺼져가는 구미공단을 발전시킬 참된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좀 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영남IN저널 발행인 황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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