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남․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6명, 총 8명을‘2015년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는‘메르스’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3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예타사업 추진, 2016년 국가투자예산 12조 1,225억원 확보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직원 모두가 MVP감이어서 그중 8명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2015년 주요 핵심시책 및 키워드를 ‘3대 국제행사 개최’, ‘예비타당성조사’, ‘도청 이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안전’ 등으로 선정하고 시책유공 공무원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남주 주무관

이번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 신성장산업과 김남주 주무관은 지난 3년간 백신․바이오업무를 담당하면서‘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백신인프라 조성을 위한 백신기업 유치(SK케미칼 백신공장 등, 3,433억원), 백산산업 R&D 및 국제기구 유치(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사업,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유치), 백신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 및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 등 경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커다란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국가백산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4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15년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근 긍정적인 선정 여부를 기대하고 있다.

강성식 사무관

MVP 공무원(남)으로 선정된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은 2014년 1월부터 청사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신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사무실 배치, 능률적인 사무공간 확보 및 테마형 공간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또한 현 청사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직원 복지․휴게공간과 회의공간의 부족을 해소하고자 청사 곳곳에 임산부 휴게실, 미팅룸, 카페형 휴게실을 확보하여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였고 16개 회의실의 활용목적에 맞는 원탁시스템, 스텐딩데스크 등을 설치하여 회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LED 조명등․방풍실 설치, 단열필름 부착 등 신청사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도 노력하여 체계적이고 완벽한 도청 이전을 추진하는데 큰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태경 주무관

그리고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미래전략기획단의 문태경 주무관은 ’14년 1월부터 지역전략업무를 추진하면서 민선6기 경북 新미래전략과제의 2개권역 80여개의 사업 발굴(추진)하여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조성 등 新미래전략과제의 국비 확보 등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경북도․포항․경주시 공동협력 상생발전‘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7대 전략과제 50여개의 사업(안)을 추진하여 16개 사업 60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김동진 사무관은

올해 7월에 신설된 안전정책과 김동진 사무관은 경북도의 주요 키워드 중에 하나인‘안전’을 위하여‘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수립하여 3대 안전대응체계와 6대 안전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소방안전교부세 225.2억원을 확보(전국 2위)했으며, 지역 30여개 기관과 함께‘경상북도메르스대책지원본부’운영 등의 두드러진 성과도 보여주었다.

서한교 사무관

ICT융합산업과 서한교 사무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선정(’15.11.24)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272억원(국비 861억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부품 소재를 육성하여 향후 중소기업 매출액 16조원, 소득 5조원, 고용 5만명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경북지역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오동섭 주무관

체육진흥과의 오동섭 주무관은‘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 의전, 안전, 경호 등 완벽한 대회 준비로 117개국 7,045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의 예산액은 1,550억원으로 직전 브라질 대회(1조 400억원)의 15%, 인천 AG(2조 2,000억원)의 7%에 해당하는 저예산으로 개최하여‘메가스포츠 이벤트는 낭비’라는 인식을 바꾼 주역이기도 하다.

아울러, 올해 4월에 개최된‘제7차 세계물포럼’의 실행계획 수립, 각국 정상급과 세계적인 물 관련 기업 CEO와의 회담도 추진했다.

이영미 주무관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이영미 주무관은 경북 농식품 수출을 위한 농식품 100대 기업 육성, 對중국․동남아 시장개척단 구성,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 등 5대 新수출전략을 수립하고 수출전문조직 구성, 경북 수출인큐베이터, 수출전문가 양성 등 선제적인 수출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FTA 협상, 정책반영 및 보호대책 추진 등의 수출확대 정책으로 2015년 10월말 현재 국가적인 수출감소(전국 농식품 수출 2.9%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농식품 수출이 14.3% 증가되는 등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상조 보건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 이상조 보건연구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자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룰 구축하고 메르스 환자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확인검사를 수행(14개 시․군 110건)하는 등 도내 최일선에서 메르스 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로 국가 재난 및 공중 보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