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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5 04:45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 이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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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 이쌍화

나의 두려움에 맞서고 정복할 수 있는 용기

[구미뉴스]=날씨가 쌀쌀해지고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해서 화재발생이 늘어나는 11월, 그래서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에는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와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의식 때문인가 싶다.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시커먼 연기 속에서 촌각을 다투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요구조자의 “살려 주세요”라는 애절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귓전을 맴돌고 있는 급박한 때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그곳으로 들어가면 화마와 함께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 물론 그동안 보고 듣고 배운 것과 같이 이론적인 답은 그 어떤 희생이 있어도 시민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아무리 소방관이라고 해도 어찌 극한 위험이 두렵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어떤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어도 소방관인 이상 자신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그것이 설사 자신의 목숨과 가정의 행복을 바꾸는 것일지라도…,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자신이 원해서 선택했고, 가족을 만나기 전에도, 아이들을 얻기 이전에도 소방관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국민의 봉사자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소방관의 운명이고 숙명이라면,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어려움을 딛고 한 생명을 구할 수 있거나 누군가에게 절실히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느낄수 있는 보람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겨울철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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