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경상북도 교육기부기업으로 인증 받은 롯데시네마구미(관장 김정렬)와 구미제과제빵학원(원장 이재광)을 방문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이영우)을 대신하여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먼저 지난 11월 1일 경북구미교육지원청은 롯데시네마구미를 방문하여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롯데시네마구미는 지난 8월 14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장애학생 여가문화생활지원 키즈투어(Kids-tour) 2차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관내 초, 중, 고 11개교 10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1월 4일에는 구미제과제빵학원(원장 이재광)을 방문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이영우)을 대신하여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구미제과제빵학원은 지난 5월 16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꿈잡고(Job Go!) 2차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관내 초, 중, 고 7개교 4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베이커리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평소 즐겨 먹는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장애학생의 직업체험 영역을 넓혀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의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제과제빵 심화과정을 개설해서 장애학생도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매진 중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세원은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고 대중문화 및 여가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롯데시네마구미와 직업인식의 확장과 전문가 과정까지 개설해 적극적으로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미제과제빵학원과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런 교육기부가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과 롯데시네마구미 그리고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제과제빵학원과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