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총 20억 원의 수익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수익나눔으로, 아름다운가게 운영수익금 및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위해 일하는 공익단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가 진행됨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의 누적 수익나눔액은 249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수익나눔은 전국매장을 중심으로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전주, 군산, 정읍, 익산, 부산, 울산, 진주, 마산, 창원, 사천, 통영, 김해, 제주, 대구, 구미,대전, 천안, 논산, 청주, 제천, 원주, 춘천 등 총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수익나눔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00% 이내의 저소득가구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복지 단체가 된다. 저소득가구의 경우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록금 및 교복구입비 등의 학비 △특기적성교육 및 직능계발 등의 교육비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지며, 공익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단체 기능보강 사업비 △단체 냉난방비 등의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은 올해 단체2곳, 개인 11명에게 2,000만원의 나눔을 실천한다. 희망나누기 전달식은 9월4일 수요일 오전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에서 대상단체와 추천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아름다운가게의 수익나눔이 가능하도록 곁에서 도와주신 기증자 및 기부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