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 운영하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가야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인근 계곡의 가족단위 피서객 및 휴가철 관광객 등 더위를 피해 가까운 산을 찾는 산림휴양 피서객들이 매주 수백명씩 찾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7,18일은 전국 한국방송통신대학 한마음 대회가 가야산에서 열리면서 760여명의 학생들과 가족들이 야생화식물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전시원을 둘러보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이름, 유래 등을 보고 배우며 즐거워하였고 아까시꽃으로 만든 시원한 엑기스를 무료시음하며 한낮의 폭염을 잊었다

또한 같이 온 자녀들과 함께 야생화식물원에서 실시하는 자연물공작체험과 분화 만들기 체험,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식물 관찰 학습 등을 하며 그동안 같이 놀아주지 못한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송통신대학 관계자는 매년 한마음대회가 열리지만 올해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기뻐했고 다음에도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