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는 서청원 전 대표의 주도로 지난 2006년 6월 창립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10만여명의 회원을 자랑한다.

이날 산행은 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전 대표), 노철래 청산회 중앙회장, 김세현 총괄본부장, 윤상일·송영희 전 국회의원, 유종하 조직본부장, 김재경 경북도지회장, 손진원 경북도 총괄본부장, 이정숙 경북도 여성회장, 전근수 구미회장, 허심덕 구미여성회장, 배정희 김천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0여명이 산행에 함께 했다.

서청원 상임고문(전 대표)는 “우리의 염원인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데 청산회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산행을 통해 더욱더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재경 경북지회장은 “2006년 6월 첫 출범해 오로지 한 목표만을 향해 새 정권을 만드는 가마솥 역할로 마침내 그 뜻을 이뤄냈다”고 감회를 말하고“조직을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정비해 국가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허심덕 구미여성회장은 “같은 목표 아래 뭉친 우리 청산회원들은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2013년도에도 회원 여러분 가정에 더 많은 행복과 기쁨,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청산회 일행은 상당산성 산행을 마치고 충북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둘러봤다. 육영수 여사는 1925년 11월 26일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4월 26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청산회 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2006년 6월 첫 출범해 같은 해 9월, 전국 모임인 수락산 정기산행 참여를 시작으로 송년의 밤, 계룡산 동학사 시산제 등 각종 청산회 행사에 참가했으며 2007년 10월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용문사 정기산행, 2008년 1월 박 전 대표 서청원 대표와 함께 충북 태안반도 기름유출 제거 작업 자원봉사를 산행을 대신해 참여했다.

이후 2011년 청산회 경북지회로 분리 독립돼 경북지회 본부, 청년단, 여성단, 13개 시·군지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새 정권을 만드는 가마솥이 되고자” 활동 중이다.